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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 준비도 없이 자녀 도장, 저금할 돈만 챙겨서 은행에 갔다.
검색하나 해보지 않고 신분증도 없는 미성년자인데;;;
아이랑 같이 나갈준비를 하다보면 꼭 뭔갈 빠뜨려서
다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기가 일쑤..
여튼, 은행 여러번 걸음하며.
* 미성년자 자녀 은행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은,
- 기본증명서
- 가족관계증명서
- 보호자 신분증(법적효력이 있는 폰 신분증 안됨. 복사해야해서.)
- 자녀 도장
*주의
-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는 자녀 기준, 상세본으로 뽑기 (자녀 본인 여권이 신분증이 되지않나했는데 안됨.)
2.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는 등본을 뽑았던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없었음.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3. 신분증은 법적효력이 있는 폰 신분증 안됨.(복사해야해서..)
4. 신분증은 현 주소까지 업데이트되어있어야함.
5. 동전입금은 은행별로 정해진 요일이 있기도함. + 주로 11시 이전에만 받음. (어이없..)
+ 스쿨뱅킹이라도 있는 학생인경우에는 좀 더 생략될수도 있는 방법이 있는듯함.
어린이에게 은행을 처음 경험시켜주고 모아놓은 저금통의 돈을 저금해 경제교육을 시켜려고 방문한 은행은,
"은행 처음 간거 어땠어?"
"아유, 너무 힘들어..." -_-;;
"아, 통장만들고 모아놓은 돈 확인하니까 어때?"
"좋긴한데 잘모르겠어." ^^;;;
나쁘지는 않았던걸로.. ; 워낙 은행에 돈을 왜 주냐. 내 돈 없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반응했던
7세 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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