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역, 청소분담표, 출석부에 맞는 명렬표, 부착용 시간표, 사물함 이름표, 상담일정표, 칠판부착물, 가정통신문 제출표, 1년후 나의모습 부착물, 생일축하 등 롤링페이퍼
학기초에 신경써야 할 것들.
1. 분위기 조성: 첫 만남에 강조하고 싶은것을 강조한다. 나의 경우는 왕따를 조장하거나 이상한 분위기를 만들면 그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관련자 및 반 전체를. 왕따를 만드는 분위기나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면 누구든 와서 알려달라고. 이런 분위기는 초반에 바로 잡아야 하고 방치하면 반 전체가 나락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수시로 반장, 부반장, 혹은 말이 많은 아이를 불러 이상한 분위기는 없는지 물어보고 관리하려고 한다.
2. 1인1역설정: 굉장히 중요하고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제 할일을 열심히하고 교우관계도 좋고 학교에 흥미가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뭐하나 잘돌아가지 못해 학교다니는게 고역인 아이들도 있다. 그때 직업처럼 자신이 할일이 반에 정해져있다면 그 자체로 학교에 올 이유가 된다. 반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것이므로. 1인1역의 역할은 꼭 필요한것도 있지만 더이상 생각이 안나 억지로 적어넣은 역할들도 있다. 이런 역할들은 보통 거의 할일이 없기 마련인데, 그래서 학기초에 아이들에게 어떤 역할이 더 있으면 좋을지 상의하고 넣는다. 역할을 정하는것도, 칠판에 붙여두고 알아서 와서 이름을 적으라고 한다.(청소분담표도.) 이런방식으로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다른애가 했다는 등의 말이 잘 안나온다. 서둘러 적지 못한 본인탓이 크므로.
3. 학습계획수립: 반의 성적이 잘나오든 못나오든 사실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스케쥴을 관리하고 새학기답게 공부에 대한 열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보통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자체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공부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하고 시간관리에 대한 이야기, 뭘 공부해야 할 시기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못하는학생들도 집중하고, 잔소리가 잘먹혀 태도가 바뀌고 성적이 바뀌는 학생들을 보면 뿌듯함 상승.
4. 조 형성: 담임수업시간 외 다른 수업시간을 모두 담임이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때 초, 중학생의 경우 제비뽑기 등으로 매주 혹은 한달에 한번씩 조를 형성해 두고 조별로 지적을 당하거나 잘한일등을 기록해 조종례시간을 통해 채찍과 당근을 제공하면 팀게임하듯 학교생활에 흥미가 생긴다. 한명때문에 벌을 받는 불상사가 학폭을 초래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될 수 있는데 단체생활 적응 및 여러가지 의의를 수시로 설명하고 밝은 분위기를 끌어가면 학습도 학습태도도 반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비대면수업을 하던 시기에 학교생활과 단체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때에 더 유용했던 방법.
5. 학부모와의 소통: 단톡방을 만들어두고 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제공해야 할 정보를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반이 1등한 과목, 체육대회에서 잘한 점 등등을 소소히 공유하면 더욱 돈독하고 협조적인 분위기가 잘 형성됨. 가끔 어린이집처럼 타과목 과제 피드백이 담임에게 올때 잘한 학생들의 부모님에게는 따로 문자로 성과를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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